1995년 한국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김현지는 프랑스 국립 파리고등음악원(CNSMDP)에서 Hortense Cartier-Bresson 교수의 지도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프랑스 정부 국가장학생으로서 (France Excellence) 프랑스 외무부가 이 과정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에 오기 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최희연 교수를 사사하였다. 2022년, 김현지는 피아노 거장 Murray Perahia 가 직접 선발한 10명의 피아니스트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독일 뮌헨에서 세계적인 음악출판사 G. Henle Verlag 의 주최와 기획 하에 공개 베토벤 마스터클래스 및 연주회에 참가한다.

피아노 독주자로서 김현지는 국내 유수의 콩쿠르 뿐 아니라 (이화경향 1위 등) 국제 콩쿠르에서도 다수 입상했다. 2019년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쿠르에서 Médaille de Ville d’Epinal, 2017년 Wiener Musikseminar 국제 콩쿠르 3위, 2018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White Nights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2021년 개최된 프랑스 일드프랑스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상과 함께 리옹 프레데릭 쇼팽 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쇼팽 협회의 초청으로 2022년 12월, 프랑스 리옹의 유서 깊은 Salle Molière 에서 쇼팽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다.

13세에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첫 협주회를 가진 김현지는 국내로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 유니버설 아트센터, 영산아트홀 등에서, 국외로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초청 및 기획 연주회를 가졌으며 현재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 예술 박물관 (Jeunes Talents 초청), 라 스칼라 파리 (Fondation Safran 초청), 파리 Vie romantique 박물관,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파리 알리앙스 프랑세즈 극장, Kawai France, 파리국제대학촌, American church in Paris, Auditorium de la Louvière d’Épinal, Auditorium de Tignes 에서 프랑스 청중들과 만났다. 프랑스 국립 고문서 박물관 (2021 Festival Européen Jeunes Talents 초청)과 쁘띠뜨 말메종 성 (2020 Beethoven Festival 초청)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으며, 2022년 6월에는 프랑스 공영 라디오 France Musique 에 초청되어 80분 간 독주 및 실내악 등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현지는 시대 악기 및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Daria Fadeeva 의 조언을 받으면서 수차례 피아노포르테 연주회를 가졌으며, 라디오 프랑스 교향악단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Anny Chen과 함께 Emmanuel Strosser 교수의 실내악 과정 중에 있다. 2020/2021 시즌에는 Association Jeunes Talents 에 선발되어 Anny Chen과 함께 수차례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다. 아카데미 Philippe Jaroussky의 2021/2022 시즌 연주자로 발탁되어 피아니스트 David Kadouch의 음악적 조언을 받으며 프랑스 불로뉴 비앙쿠르의 La Seine Musicale에서 수차례 독주, 실내악, 협연 무대를 가지고 있다. 2022년 9월부터는 CNSMDP에서 Jean-Frédéric Neuburger 교수의 피아노 반주과 석사과정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