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컨트롤의 아름다운 연주” –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

1995년 한국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김현지는 파리와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베를린 바렌보임-사이드 아카데미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에서 최고연주자 과정 (Artist Diploma) 을 동시에 이수 중이며 베를린에서 마에스트로 Sir András Schiff, 파리에서는 Hortense Cartier-Bresson 의 귀중한 가르침을 받고 있다.

2019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피아노과 석사과정을 만장일치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프랑스 정부 국가장학생으로서 (France Excellence) 프랑스 외무부가 이 과정을 전액 지원했다. 도불 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최희연 교수를 사사하였다. 2023년, 마에스트로 Murray Perahia 와 헨레 출판사의 초청으로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베토벤 마스터클래스 및 연주회에 참가하여 거장의 음악적 조언을 받았다.

그간 유럽의 여러 페스티벌에 주기적으로 초대되며 그의 음악세계를 관객들과 나누었다. 필하모니 드 파리, 씨떼 드 라 뮤지크, 라 센느 뮤지칼,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 쁘띠 팔레, 프랑스 국립 고문서 박물관, 파리 알리앙스 프랑세즈 극장, 리옹 몰리에르 홀, 샤또 드 루르마랑 등 유서깊은 장소에서 수차례 연주회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9년 6월에는 프랑스 공영 라디오 France Musique의 « Générations France Musique » 에서 독주 및 실내악 등으로 꾸려진 특별기획 콘서트가 라이브로 송출되었다.

일찍이 2013년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1위를 비롯하여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2019년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쿠르 Médaille de Ville d’Epinal, 2017년 Wiener Dichler 국제 콩쿠르 3위, 2021년 프랑스 일드프랑스 국제 콩쿠르 2위 및 리옹 쇼팽 협회 특별상, 2018년에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White Nights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피아니스트 김현지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피아노포르테 석사 과정을 이수하면서 시대악기 연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전과 낭만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구했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Jean-Frédéric Neuburger 교수의 피아노 반주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듀오, 트리오 등 여러 형태의 실내악 레퍼토리와 현대 음악 레퍼토리를 넓혔다.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 주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첼리스트 Gary Hoffman, 카운터테너 Philippe Jaroussky, 비올리스트, Diemut Poppen, 바이올리니스트 David Grimal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주했다.

2024년에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을 두 대의 서로 다른 피아노포르테와 우리시대의 피아노로 연주한 앨범이 Label Initial에서 발매될 예정이다.